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한 소식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자정을 기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되었습니다.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수용 절차를 거친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13㎡의 독방에 배치되었습니다. 서울동부구치소로의 수감 결정은 서울구치소에 이미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범들이 수감되어 있는 상황과 검찰청 및 법원과의 거리 등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UAE 순방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베트남 국빈 방문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순방에 나섰습니다.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쩐 다이 꽝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국회의장, 총리와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박항서 감독과의 만남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3차 개헌안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제3차 대통령 개헌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거연령을 18세로 하향하고, 대통령의 국가원수로서의 지위 삭제가 포함되었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개헌안 발표 자리에서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재확인했다”며 이번 개헌안이 국민의 삶을 담는 ‘국민개헌’임을 강조했습니다.
여야 개헌 협상 진통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 대해 청와대의 3차 발표 이후 국회 보고를 위해 각 정당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 시점을 26일로 밝히며 청와대 주도 개헌안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 간의 협상을 통해 국회 개헌안 합의를 도출하려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다양한 반응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의 개헌안 발표에 대해 “현행 헌법도 지키지 않으면서 개헌하겠다는 자가당착이 어디 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은 법의 엄정한 심판”이라며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치보복이라는 주장 대신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타 뉴스
인천시는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월미공원 내 해군 제2함대 기념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성남시는 5년간 90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전국 섬 등산대회를 개최해 많은 등산객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연예 및 문화 소식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또한, 4인조 걸그룹 아이스(I.C.E)가 베트남에서 신곡 ‘뻔뻔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충북 괴산에서는 소설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의 자필 편지가 발견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소식들은 정치,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