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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고하저' 흐름 전망에… "추경해야" "인플레 자극"
- 올해 우리 경제가 '상고하저(上高下低)'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의 경기 회복세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가 재정 지출을 확대해 하반기 경기 부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정당국은 추경 편성이 현재 안정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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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량제한·대환대출' 정책 엇박자에...소비자 혜택 줄어 대환대출도 대출 총량에 포함, 은행들 저금리 대출 경쟁 걸림돌 조달금리 줄어들지만, 오히려 대출금리는 올라 #연 4% 후반의 A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직장인 장인성씨는 최근 연 3% 초반인 B은행으로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를 신청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환승’이 가능한 평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이 9개월 연속 올랐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3.3㎡당 전세 중위가격은 1385만원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은 지난해 7월 1118만원 이후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세가가 오르면서 전세가율도 우상향하는 중이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54.6%로
한은, 22일 ‘2024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발표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3% 상승…공산품 0.3%↑ 농림수산품, 전월대비 3.0% 하락…농산물·수산물 하락 영향 생산자물가지수가 5개월째 올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4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119.12)는 전월대비 0.3% 올랐다. 작년 12월(0.1%
SK하이닉스, 엔비디아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감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가 22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후 12시 1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4% 오른 1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코인 여전히 강세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크게 상승한 비트코인이 고점 부담에 일시 하락했다. 22일 오전 10시 1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 밀린 7만0110.94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7% 상승한 3781.01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
이슈 뉴스
# A 씨는 올해 4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재테크 정보 제공 광고를 보고 게시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 오픈 채팅방에 입장했다. 채팅방에는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 D사 대표를 사칭하는 K가 있었고, K는 D사가 22대 총선 대외경제 협력 운용사 및 밸류업 프로그램 책임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홍보했다. K는 총선에 대비해 블라인드 펀드
HDC현산 본사 이전…복합개발 '경제 거점도시' 만든다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 물류부지가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 등 업무·상업·주거 복합개발을 통해 동북권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경제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노원구, HDC현대산업개발과 강북대개조 사업의 신호탄이 될 '광운대역 물류부지 동북권 신(新)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
50인 미만, 중처법 얼마나 준비됐나…77% "완료 못 해"
조사 기업의 77% 중처법 준수 ‘완료하지 못했다’ 응답 기업 86% ‘중처법 재유예 필요하다’ “전문 인력 부재…의무사항 너무 많고 복잡” 기업 51% “소규모 기업 의무사항 축소해야” 상시근로자 50인(건설공사 50억) 미만 기업 중 대부분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의무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4월 무역적자 전년비 7.6% ↑ 수출입 각각 8.3% 증가 일본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2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22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4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4625억 엔 (약 4조40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증가했다. 엔화 가치가 하락
김진표 국회의장은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을 28일에 열릴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치겠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가능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본회의를 소집해야 하지만, 만약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에는 본회의를
이장, 어촌계장 등이 수억원 대의 국가보조금을 불법으로 타는 등 공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익을 채운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업무상 배임·사기 등의 범죄 혐의자 10명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 필요성을 이유로 지난해 12월 경찰청에 수사요청했다. 감사원은 21일 ‘공직비리 직무감찰’ 주요 감사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은 비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의 작품들을 통해 주로 농민들의 애환과 사랑을 담아낸 신경림 시인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22일 문학계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8시 17분께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고인은 193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재학 중 문예지 '문학예술'을 통
2024-05-22 11:28
2024-05-22 10:56
2024-05-2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