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해도 드러내지 않는 LG전자 사람들, 제가 보여주고 싶었어요”[난 누구, 여긴 어디]
〈난 누구, 여긴 어디〉 일하는 곳은 달라도 누구나 겪어봤고 들어봤던 당신과 동료들의 이야기. 현재를 살아가는 기업인,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다룹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김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던 세계 최초 롤러블 TV, 이불에 스크린을 싸서 외출하는 모습에 착안해 개발한 스탠바이미 고(GO), 터치 두 번에 스마트폰을 켰던 기술을 그대로 가져온 냉장고 노크온 기능까지. LG전자는 출시 때마다 세상을 놀라게 했던 혁신 제품의 개발 뒷이야기를 모아 올 6월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발간했다. 단순히 기업의 역사를 시간 순으로 정리한 사사(社史)와는 다르다. LG전자 가전이야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잘 알지만 그 제품이 나오기까지 LG전자 사람들이 겪었던 우여곡절의 순간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야기다. LG전자는 제품 뒤에 가려졌던 사람들을 앞으로 불러내 그들의 목소리를 책에 담았다. 전쟁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