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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 살고 있는 아는 형을 만나러 다녀왔다. 컴퓨터도 고쳐 줄겸 겸사겸사 다녀오긴 했는데. 어쩐지 저녁때가 되어서 그런지 출출해 지기 시작한다. 고령에 새로 생긴 쌀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가 보기로 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먹었던 쌀국수와 또 어떤 맛이 다를까 궁금하기도 하고, 오랫동안 쌀국수를 못먹어 봤으니 한번 먹어줘야지 내부는 아주 깔끔하다 아담한 가게 스타일이 괜찮아 보인다. 메뉴도 상당히 심플하다. 다른 프렌차이즈에서의 잡다한 메뉴와는 다르다. 무엇보다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육수를 내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요즘은 대부분 파우더 육수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이런 모습이 어색한 정도다. 형님 내외와 쌀국수와 월남쌈, 분짜를 시켜 보았다. 쌀국수는 현지인이 직접 만든 육수라서 그런지 깊은 맛이 베여 있었고, 월남쌈은 먹기 편하고 예쁘게 말아져 있었고, 분짜는 찍어 먹는 소스가 피쉬소스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담백함이 느껴졌다. 베트남을 오고가는 사업을 한지도 어느듯 7년이 넘어간다. 게다가 식자래를 취급 하는 입장에서 대부분의 쌀국수 맛집? 들은 직접 우려낸 육수가 아닌 다시다? 를 이용한 육수를 만드는데 육수부터 직접 만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솔직히 한국 프랜차이즈 쌀국수 집 맛이 왜 같을까? 생각해 보면 육수를 어떻게 우려내는지 알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은 라면 스프맛을 알고 있지 않나? 라면스프 같은 파우더 육수가 아닌 진짜 육수를 우려내는 쌀국수를 한국에선 오랜만에 먹어보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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